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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호탕마라탕 방문기

어슬렁대기

아아... 건대 중국인 골목에서 먹었던 라화쿵부의 마라탕 맛이 잊혀지지 않아 신촌의 한 마라탕 식당에 찾아갔다. 


식당 이름은 "호탕마라탕" 이고 테이블은 6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점심 시간에 갔는데 중국인들이 꽤 있어서 본토랑 비슷한 맛인가 보다 하고 설렜었었다.


칭다오에서 오래 살았던 친구와 같이 갔는데, 메뉴판을 보더니 놀라면서 무슨 밥 요리도 시키자고 해서 마라탕 한 그릇과 밥 요리를 시켰다. (밥 요리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마라탕은 재료를 먼저 담아서 주문을 넣어야 한다. 우리는 버섯과 청경채, 두부피면 따위를 넣었다.

건대 라화쿵부랑 비교했을 때 재료가 다양하지 못해서 실망했다.



가까이서 찍은 사진.


우리가 아주 큰 실수를 했는데, 얼마나 맵게 원하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냥 중간으로 달라고 했다.

이게 중국사람들한테나 중간 매운 맛이어서 그런지 한국인인 우리한테는 전혀 맵지가 않더라. 싱겁다는 느낌까지 받았음. 

하지만 특유의 혀가 마비되는 매운 맛이 살아있어서 괜찮았다.


다음에 갈 때는 제일 매운 것으로 주문하려고 한다.


이게 내 친구가 극구 추천했던 밥 요리. 7천원인가? 했던 것 같다.


흡사 비빔밥? 돈부리? ㅋㅋ 같이 생겼는데, 달달한 간이 된 고기와 청경채, 삶은 달걀이 올라가 있다.


이건 맛있었다. 특히 고기 양념을 어떻게 했는지 자꾸 끌리는 맛이었다. 굴소스 맛도 좀 나고...




요약


서울 중심에서 가까운 그냥 그럭저럭 마라탕 집. 麻辣의 맛이 그리우면서 멀리 가기는 게으른 분은 가보는 것을 추천. 또한 매운 맛 선택할 때 중간은 한국 사람에게 전혀 매운 맛이 아니니 유의할 것. 건대 라화쿵부와 비교했을 때 마라탕 재료가 너무 부실하다. 개인적인 입맛에는 라화쿵부가 더 나았음. 사실 신촌에 라화쿵부 있다고 해서 간거였는데, 없어서 걍 호탕마라탕 먹고 온거라서 더 실망했을 수도 있다.


저 위 사진에 밥 요리는 꽤 맛있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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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연세로7안길 14